사단법인 청년제주(이사장 강창수)는 2012부터 매년 제주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18년 (사)청년제주 인재양성장학금' 수여 장학생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제주의 장학사업은 내년 인재양성 장학금부터 더욱 특별해 진다. 장학생을 선발해 일회성 지원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 함께 제주의 미래를 위해 제주의 여러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고, 공익적 가치를 존중하며 실천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한다.

이에따라 이번 장학생 선발은 제주도내 소재 지역 대학생들로 성적이 아닌 잠재성장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매월 50만원(연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16시간의 봉사활동, 토론활동, 학술연구, 장학생과 장학금후원자간 멘토링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제주 홈페이지((http://ymjj.c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창수 이사장은 “2018년 청년제주 장학금의 인재양성이라는 취지에 더욱 부합하는 장학제도로 변화를 주었다. 이번 장학제도를 통해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청년제주는 지난 2011년 ‘창의-화합-기부’를 모토로 제주미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원동력이 되겠다는 취지로 창립됐다. 올해에는 도내 10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억 500만원을 전달하는 것과 같은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제주의 가치를 실현시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문의> 사단법인 청년제주 사무국(전화 746-1885).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