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 국제건축포럼..."도시, 공존으로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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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주 국제건축포럼..."도시, 공존으로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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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만덕기념관서 열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 제주 김만덕 기념관에서 '공존도시'를 주제로 '2017 제주국제 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를 공존으로 디자인 하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건축포럼은 지난해 열린 '2016 제주국제건축포럼'의 후속 행사로, 제주의 자연환경과 도시의 성장을 위한 공존도시를 위해 제주건축이 나아가야 할 교두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지향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작가인 강정효 사단법인 제주민예총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서귀포 이왈종미술관을 설계한 스위스의 떠오르는 자연주의 건축가 다비드머큘로(David Macullo)가 첫 번째 연사로 참여해 '스위스 티치노 지방의 자연과 건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건축에 관한 얘기를 해박한 지식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소개해 주고 있는 홍익대 유현준 교수가 두 번째 연사로 참여해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초청연사들과 제주 건축인들이 함께 참여해 강연 주제와 제주건축 현안을 두고 자유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국제건축포럼은 지역성 한계 극복과 글로벌 건축 트렌드를 읽고 외부적 관점에서 제주건축이 나아가야 할 가치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이며 이번 포럼은 내년에 있을 제2회 포럼을 대비한 연장선의 성격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행사에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등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국내외 건축전문가 등 수백여명이 제주를 찾아 제주건축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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