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내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청소년 퐁낭 영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하고 영화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제주영상위원회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스토리 만들기, 기획, 촬영교육, 편집 등 기초이론부터 실제 촬영과 작품 제작까지 영화제작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돈다.
캠프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평생교육지원과 방문, 이메일(ant4833@korea.kr), 팩스(760-3839)를 통해 신청하면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예체능 분야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 밖에도 다양한 교육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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