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공무원 우회적 질타 "공문이 와도 답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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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공무원 우회적 질타 "공문이 와도 답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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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비스 만족도 100% 위해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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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7일 공무원들의 행정민원 대응과 관련해 우회적으로 질타했다.

원 지사는 이날 28일 오전 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 참석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도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분발할 것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도민들은 행정 서비스 수요자로서 불만족할 권리가 있습니다. 행정이 열심히 했는데 몰라준다라고 하기 이전에 우리는 무한 행정 서비스를 해야 되고 불편과 불만족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문이 와있는데 답변이 없다 라든지, 1차적인 답변만 하고 2차, 3차 후속 진행 경과에 대한 조치가 없다든지 이런 부분 점들에 대해 단순히 실무자의 전결사항이다라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실국장, 부서 책임자들이 직접 챙기고 민감한 갈등사안이라든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돼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일선에 나서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접수된 공문에 대해 답변 응대를 제대로 하지 않는 문제, 1차적 답변만 형식적으로 하는 사례, 실무자 전결사항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간부공무원 등의 사례를 통해 우회적 질책을 한 것으로 풀이됐다.

원 지사는“앞으로 총괄부서에서는 직접적인 소통과 접촉, 그에 따른 점검과 실제 확인 뿐만 아니라 주요 현안들에 대한 당사자 측 또는 언론, 국회나 정부 측에 대해 거꾸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교차확인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이 부분들에 대해 독려가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이어 지난 주 진행된 시정연설과 도정질문의 후속조치로“각 실국, 행정시, 읍면동 별로 내년 사업계획 및 그동안의 업무 총괄에 대해서 다시 정리하고 다듬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공항-평화로·연동-노형동 일대의 교통량 분산, LNG 공급체계, 도립예술단 운영방안 검토, 4차 산업 혁명 대비, 서귀포 우회도로, 탐라문화광장 사업, 자동차 감소, 인새제도 개선 등 도의 입장표명과 약속이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충실한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새 정부 공무원 인력 확충과 관련해서도 “전문성과 민간 협력이 이뤄지는 질적 확충의 기회로 삼아야한다”면서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심의에 있어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일자리 안정화와 확대 추세를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포항 지진에 대해서는 “지진으로부터의 절대적인 안전지대는 없다”며 “내진 설계에 대한 장려와 인센티브 등 종합적인 점검과 세부조치 등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으며,

대중교통 후속조치와 관련,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배차, 노선 조정에 박차를 가해 불편 사항과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개선해 도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단계로의 전환을 당부했다.

한편 원 지사는 이날 서두에 고 이민호 군 현장실습 사고에 대해서도 “우리 자녀들의 문제”라며 안타까움을 피력한 후,“청소년 안전, 교육 지원, 기업, 근로 감독 등 많은 부서의 업무들과 관련이 되는 부분이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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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무 2017-11-30 09:13:04 | 115.***.***.91
모범을 먼저 보이시죠 말만 버지르르 하게 하지마시고 언행일치요

2132 2017-11-28 17:59:21 | 203.***.***.225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 복개로
50-3벉ㄱ

ㅋㅋㅋㅋㅋ 2017-11-28 14:56:41 | 211.***.***.218
제주 시장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