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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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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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홍창진 제주시 종합민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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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진 제주시 종합민원실장 ⓒ헤드라인제주
매년 11월 24일은 민원공무원의 날이다. 정부에서는 각종 민원에 대해 24시간 신속처리 시스템을 확대하고 민원인에 대한 봉사 자세를 함양함은 물론 민원공무원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에서 지난 2010년부터 지정한 날이다.

제주시에서는 민원 처리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유기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하기, 복합민원 후견인제 확대시행, 주민불편신고 국민신문고로 통합운영 등을 하고 있고

매주 목요일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18:00~20:00),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어디서나 민원, 민원 24,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조상땅 찾기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과 제도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민원인들은 민원처리가 편리해지고 있다는데 동의하고 있지만 아직도 큰 소리 치시거나 법규와 상식을 넘는 억지 주장하시는 진상고객도 많은 실정이다.

그렇지만, 시민들에게 보다 더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하여 매일아침 친절 교육과 전직원 릴레이 친절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발표시 직접 체험사례와 당시 받았던 정신적인 고충을 듣노라면 마음이 무척 아프기도 한다.

이처럼 민원담당공무원이야말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시민과의 최 접점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친절을 실천하는 진정한 공무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제주시 민원담당공무원 모두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 만들기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시민들께서도 따듯한 말씀과 함께 격려 해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홍창진 제주시 종합민원실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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