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제주도농어업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주 농지기능관리 강화방침의 평가와 농지에 대한 농민의 권리 보장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015년부터 3단계에 걸친 '제주 농지기능관리 강화방침'에 따른 조사와 처분조치가 완료되는 시점에 즈음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양두환 제주도 친환경농정과장과 김대호 전농 제주연맹 정책위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제주 농지기능 관리 강화 방침 추진상황', '농민의 농지권리 보장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현재 제주농지의 문제점과 농민 및 임대농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허창옥 도의원이 좌장을 맡는 토론에는 이정민 연도시 C&D 대표, 안경아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장흥배 노동당 정책실장, 심증식 농정신문 편집국장, 강영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정책위원장이 참여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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