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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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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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4일 이상순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서간 가운데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한 허브센터는 감귤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부지 2500㎡ 면적 364㎡의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로는 감귤체험장, 가공식품 가공시설, 농가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허브센터에서는 6차산업 제품을 판매 하는 '샵인샵' 등 다양한 수익사업과 감귤타르트, 감귤오메기떡, 과즐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일부 수입은 마을로 환원된다.

이상순 시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허브센터 개관은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귤과 관광이 융복합화되는 6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5년 10월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예산 30억원을 들여 감귤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2월 제주관광광사, 제주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말까지 체험프로그램 및 대표브랜드 개발, 감귤신소재 연구 등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촌인구 증가, 산업 활성화,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6차산업화 성공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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