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활동 경연'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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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활동 경연'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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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하는 '2017년 저탄소 친환경 실천활동 경연대회' 공모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해 본선경연에 참가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활동 경연대회'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친환경 실천동기를 제고하기 위해 매해 실시되고 있는 행사다.

참가대상은 저탄소 친환경 실천 활동이 우수한 환경단체, 학교, 아파트, 지방자치단체, 기관, 기업 등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지방자체단체 30여 곳이 참가했으며, 제주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등 7개 자치단체가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그동안 제주시는 올바른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환경운동 사업'을 추진, 지역내 초·중학교 40곳 학급 482곳 학생 1만3022명을 대상으로 총 617회 걸쳐 '지구지킴이 집중 육성과정'을 실시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도록 '탄소포인트제'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탄소포인트제에는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6만917세대가 참여하면서 전력 1억445만2000kwh과 탄소 4만4287톤를 감축했다.

더불어 올해 603세대를 대상으로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탄소 22.9톤을 감축했으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 3105명으로 부터 실천서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 지구환경축제, 환경 나눔 장터 운영,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운동전개, 환경 친화적 에코촌 조성사업 추진, 녹색 도시 숲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생활 실천활동을 펼쳤다.

본선 경연은 오는 12월 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총 5개로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현판과 함께환경부장관표창이 주어진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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