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장과 어울림학교 학생 교사들은 대안교과 조리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해 놓은 절인 배추를 이용, 양념을 버무리는 협동과정으로 6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양윤경)에 전달했다.
제주4.3 70주년기념사업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강호진)는 전달 받은 김치를 4.3생존희생자와 어려운 4.3유족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따뜻한 연대에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관계자는 "김치 나눔 행사와 같은 나눔과 연대로 실천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 자아관과 세계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