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35분께 제주시 연동 제주경찰청 지하에서 연기와함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소방서 추산 5457만2000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약 50분만인 오후 9시25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사무실에 남아있던 일부 직원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나, 112상황실 요원들의 경우 연기 등 화재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아 자리를 지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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