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故 신관홍 의장 모든 교육가족과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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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故 신관홍 의장 모든 교육가족과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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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22일 투병 중이던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향년 68세 일기로 세상을 떠난데 대해 애도성명을 내고 "모든 제주교육 가족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누구보다 큰 슬픔과 상실감에 놓여있을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의장님은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지방 자치 및 교육 자치 발전을 앞장서서 이끄신 거목(巨木)이었다"면서 "제주 특별자치의 성공과 도민이 행복한 제주 공동체 실현에 온 생애를 바치고, 대화와 협력으로 현안을 합리적으로 풀어가는 의회 민주주의를 뿌리내리는 데 노고와 헌신을 다하셨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이어 "의장님을 떠나보내기가 더욱 비통한 건, 생전에 아이들에게 보내주셨던 깊은 사랑과 따뜻함이 계속 사무치기 때문"이라며 "제주교육 가족들은 교육계의 오랜 숙원인 '도세 전출 비율 상향'을 의결하며 보여주셨던 의장님의 통큰 지원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감동과 감사함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의장님이 남기신 유산을 아이가 행복하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특별자치도를 실현하는 지혜로 충실히 승화해 나가겠다"면서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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