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2일 오전 지병으로 향년 68세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애도성명을 내고, "신 의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의장 사임의 변(辯)을 접한지 불과 하루 만에 전해진 신관홍 의장의 별세 소식에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 "신 의장은 바로 어제 전해진 의장 사임 소식에서 제주 현안 해결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과 걱정을 토로했다"고 전제한 후, "별세 직전까지 보여준 고인의 제주와 도민에 대한 걱정과 애정에 안타까움만 더할 뿐이다"면서 애통해 했다.
민주당은 "고인은 기초의원을 거쳐 3선 도의원으로서 도의회 의장직을 수행 하기까지 제주 정치발전과 의정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왔다"면서 "제주 정치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삶을 기억하며 신 의장의 별세에 다시 한 번 깊 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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