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학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기존 재학생에서 휴학생과 졸업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 등록으로 인해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능력 회복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부실채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학생학자금 지원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20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2017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자로 649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대출이자 6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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