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의 新리더십..."'소통과 협업'통한 휴먼네트워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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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의 新리더십..."'소통과 협업'통한 휴먼네트워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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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경제와 관광포럼 강연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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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의 新 리더십'의 덕목은 무엇일까?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소통과 협업', '배려와 역지사지'를 들며 휴먼네트워크를 통한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1일 오전 제주시내 칼호텔에서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을 초청해 '스마트시대의 新리더십-정보관리 및 휴먼네트워크 中心'를 주제로 '제94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오경수 사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정보관리와 인간관계를 통한 경영전략을 실사례를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오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은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빠른 속도와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성장, 파급효과로 기존의 산업시스템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만 앞으로 생존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존전략으로 정보관리와 휴먼네트워크를 강조했다.

근 이어 "정보의 시작은 ‘관찰’과 ‘발견’이다"라며 다양한 경영전략사례를 통해 정보 수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오 사장은 정보를 가장 잘 수집할 수 있는 방법은 메모하는 습관이며 메모를 통해 정보를 축적해 활용한 대표적인 경영 리더들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정보 속에서 일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가치있는 정보, 즉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진짜 알맹이 있는 정보를 가려 내어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제언했다.

오 사장은 정보관리에 이어 휴먼네트워크의 중요성을 脣亡齒寒(순망치한 : 사람의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이라는 사자성어를 통해 '사람과의 협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 어떤 사람과 관계를 맺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고 말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과 만나 지식과 공유해야하며 이는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라고 전했다.

이어서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협업을 해나가야 하며, 아랫사람을 배려하고 대우하는 사람이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곧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94회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은 제주도, 도관광협회, 제주농협, 제주은행,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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