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무 과잉생산 수급안정대책 추진...시장격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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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무 과잉생산 수급안정대책 추진...시장격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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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월동무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유통처리난이 우려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시장격리를 추진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육지부 김장무 시장격리 조치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평년보다 낮고, 가을무와 출하시기가 겹치고 있어 주산지 농협, 생산자협의회 등과 협의해 월동무 시장격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11월 중 5억9300만원을 투입해 70ha에 대한 시장격리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내달 15일까지 230ha에 대한 자체 시장격리를 추진하는 등 총 300ha(25억4100만원)를 대상으로 출하물량 조절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장격리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단가는 3.3㎡당 2800원(도비 70%, 농협 20%, 자부담 10%)이다.

올해산 당근, 월동무 등 채소류는 전년도 가격상승에 따른 기대심리와 기상여건 호조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작황이 좋아 가격하락과 유통처리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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