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최남단 방어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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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최남단 방어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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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1일 재난상황실에서 '제17회 방어축제' 안전관리계획 사전심의를 위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정책실무조정위는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자치경찰단 등 서귀포시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 14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조정위는 축제장소·시설 등 관리자 및 조직 임무에 관한 사항, 해상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관항 사항, 안전사고 위험요인별 대책에 관항 사항 등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검토결과 '제17회 방어축제' 안전관리계획은 유관기관과의 협의, 안전관리자 배치계획 등이 전반적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으나 불꽃놀이의 경우 화재발생 위험성이 있어 이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해상 낚시 체험과 관련 선박 침몰 및 행사 참가자 익수사고에 대비한 사전 안전교육과 구명조끼 등 개인 안전장비의 구비여부 점검에 만전을 기한 후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조정위는 미비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할 것을 요청했으며, 보완된 사항이 현장에서 정확히 이행됐는지 여부는 축제 개최 전 실무조정위원회 합동점검단의 현장점검을 통해 최종 확인키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된 방어축제 안전관리를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해 축제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가운데 최고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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