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파두리 '비밀의 정원.단풍이 있는 풍경' SNS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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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파두리 '비밀의 정원.단풍이 있는 풍경' SNS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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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제주 항몽유적지가 최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선물, 항파두리 비밀의 정원'으로 소개되며 도민과 여행자들로부터 찾고 싶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항목유적지는 최근 삼별초 대몽항쟁과 관련한 고려말 100여년의 제주역사 이해와 현장 답사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젊은층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시책 결과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11월부터 공유재산을 활용한 감귤따기체험 및 이웃 블로거들이 조성한 포토존 운영, 사유지를 허가받아 공개한'단풍이 있는 풍경'이 인기를 끌며 1일 7~800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런 추세를 반영해 항몽유적지에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항몽유적을 공감하고 알릴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역사교실 운영, 토성탐방 등을 꾸준히 펼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기존 역사탐방을 확대해 2018년부터는 주변 지역주민과 이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항파두리 역사문화의 장 운영 등 역사와 문화, 경관이 어우러지는 유적지 운영 활성화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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