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구협회(회장 고은실)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동안 남원생활체육간에서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국, 말라카, 몽골팀 등 15팀 25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제주 여자팀은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승은 전남, 3위는 몽골, 4위는 경남멋진여성이 차지했다.
제주남자팀은 C조 1위로 4강에 진출해 태국팀과 열띤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우승은 태국, 준우승 인천광역시, 3위 수원리더스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내년 3월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예정인 '2018좌식배구대회 월드챔피언쉽 예선'사전답사를 위해 베리 코즈너 세계연맹회장과 글랜 스튜와트 임원이 방문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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