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편리해지는 이면에 스마트 폰과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은행, 쇼핑, 온라인(SNS)활동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 악성코드 ‘랜섬웨어’, 해킹 등 개인 사생활 침해뿐만 아니라 2차 피해로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국가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고가 갈수록 지능화‧대형화되고 있어 개개인의 정보에 대한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 및 기업의 노력도 물론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나 스스로 먼저 개인정보보호 방법을 숙지하고 보안을 생활화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 회원가입 및 이벤트 응모 자제하기, 백신 및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 무분별한 파일 다운로드 금지, 온라인(SNS)상에 개인정보 노출 금지, 은행 ATM 이용 시 보안철저, 택배‧우편물 처리 시 수신자 정보 별도파기, 보안이 설정되지 않은 무선와이파이(WiFi)를 통한 다운로드 금지 등 작은 실천 하나로 소중한 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폰 및 온라인(SNS)상에서 내 개인정보가 유출 또는 무단배포 사실이 확인되었을 경우 개인정보침해센터(개인정보보호종합포털(www.privacy.go.kr)) ☎ 118로 신고(문의)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소중한 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개인정보를 방치하거나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나 스스로가 보안을 강화하는 실천자세가 필요하겠다. <김수용 제주시 정보화지원과 주무관>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바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