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 한해 7만1165명이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는 2012년 11월 개장 이후 가장 많은 방문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8913명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했을때 45% 상승한 수치다.
입장객 수 증가에 따른 사용료도 증가했다. 지난 10월 말 기준 입장료는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2100만원으로, 시설사용료는 14% 증가한 3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휴양림 관계자는 "올해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이 활성화되고, 현재 공사 추진 중인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이 내년에 마무리 되면 지속적으로 입장객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붉은오름자연휴얄림 숙박동은 개장이해 90%가 넘는 가동률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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