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제주 자연의 매력에 심취해 50여 년을 제주 풍경화에 천착해온 박광진 작가가 제주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소장품 149점 중에서 '자연의 소리' 시리즈 30점을 선보인다.
사실적 표현에 심혈을 기울이던 시절, 제주의 봄 풍경을 사생한 '유채꽃(1990년)'작품과 2000년대 이후 사실적 재현보다는 추상성을 가미해 대상의 본질을 탐색하는 '자연의 소리' 시리즈 작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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