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건물 화재, 폭발, 붕괴 등 복합재난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참여 기관ㆍ단체별 적절한 임무 수행으로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꾀하고, 재난 발생 시 긴급대응 할 수 있는 기술을 숙달하는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이날 소방, 자치단체, 경찰 등 긴급구조지원 30개 기관ㆍ단체 400여명, 장비 50여대가 동원돼 호텔과 같은 다중운집 시설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활동 부터 긴급 구조통제단의 가동,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수습ㆍ복구까지 실전처럼 진행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대형재난 사고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긴급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해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