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광동리 버섯재배 스마트팜 기반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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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광동리 버섯재배 스마트팜 기반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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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주에 농업 10차 산업화 모델단지 조성"
제주도에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선도할 최초의 농업 10차 산업화 모델 단지가 들어선다.

농업 10차 산업화는 4차 산업혁명의 동력인 IoT, 빅데이터, 스마트팜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농업 6차 산업화 활성화를 견인하는 모델로, 향후 발전 방향이 주목된다.

KT(회장 황창규)는 제주도 서귀포시 서광동리에 스마트파머스(대표이사 고승국)가 개소한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에 버섯재배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 를 중심으로 미래 농업 선도를 위한 대한민국 농업 10차 산업화 모델 개발 및 스마트팜 기반 청년 스마트파머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센터 운영을 위해 ‘제주스마트파머스-제주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동력인 IoT, 빅데이터, 스마트팜 과 같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재배데이터 기반으로 고품질의 작물을 안정적 으로 생산할 뿐만 아니라 가공/유통, 교육/체험/관광 등 농업 6차 산업화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접목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농촌을 육성하는 대한민국 농업 10차 산업화 모델을 지향한다.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의 핵심 생산시설(50평형 7개동)은 버섯재배 스마트팜 단지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KT가 구축했다.

제주스마트파머스는 버섯재배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교육실습/체험장, 판매장, 저온창고 등의 시설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제주 미래농업을 선도하고자 한다.

KT는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스마트파머스-제주대학교’와 ‘농업 10차 산업화 모델 개발 및 스마트팜 기반 청년 스마트파머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제주스마트파머스는 스마트팜 기반 생산시설 및 인큐베이팅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제주대는 청년 스마트파머 인큐베이팅 교육생 참여 지원, KT는 스마트팜 구축 및 재배데이터 기반 인큐베이팅센터 생산 기술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미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에는 제주대학교 미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교육사업단의 농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대학생 4명이 정규직원으로 채용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농산업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스마트팜에서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연중으로 표고버섯을 생산, 가공, 직거래 판매,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한 교육/실습, 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 중이다.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제주대 미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교육사업 프로그램 실습 교육장으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은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는 KT가 개발한 버섯재배 스마트팜 솔루션을 대규모 단지에 상용화한 사례이자, KT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농업 10차 산업화 모델을 개발해 나간다는 점에서 KT로서도 의미가 큰 곳”이라며 “앞으로도 KT는 대규모 스마트팜 시설 공급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 단지 모델을 개발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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