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70주년 기념사업위는 제주도민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쌀 등 생활필수품 등을 후원받아 이를 지역 내 사회적경제단체들과 청년단체들과 함께 직접 배달하고 있다.
또한 4·3 생존희생자나 유족들이 원할 경우 도배, 청소, 사진, 영상촬영, 생활법률상담, 건강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기념사업위 관계자는 "내년 4·3 70주년을 맞아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온 생존희생자들과 어려운 4·3 유족들을 위한 제주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물품 후원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제주시 동광로 51, 4층/제주민예총)로 보내거나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010-3694-8400) 및 4·3 유족 청년회(010-2692-7281)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제주올해 연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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