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선 유세장에 장애인 동원 부탁한 제주도의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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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선 유세장에 장애인 동원 부탁한 제주도의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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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유세장에 장애인들을 동원한 사건과 관련, 시설 원장에게 장애인 동원을 부탁한 현직 제주도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도의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말 장애인시설 원장 B씨에게 부탁해 대선 후보자 유세장에 장애인시설 원생 50여명을 동원해 특정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B씨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부탁을 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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