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대표처·동경통상대표부 현지지사 역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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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대표처·동경통상대표부 현지지사 역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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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성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기업통상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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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기업통상부장 ⓒ헤드라인제주
무역상사에서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농·수·산물,가공식품인 경우 원재료의 공급과 생산량에 따라 판매 시장이 달라진다. 수출하던 나라가 수입을 하게 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생긴다.세계각국 정책이나 경제구조가 바뀌면서 공급과 판매가 크게 달라지고 담당자는 해당사항에 따라 현지지사에 조사를 부탁한다.

본사 담당자의 경우 현지에서 발생하는 세세한 변화나 정책 등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캐치를 못할 수도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현지에서 가장 빠르게 정보를 접하는 해외지사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본사에서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정보가 오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현지지사를 통해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본사 담당자의 출장이 필요한 경우 출장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주재원 또는 지사 현지 채용인의 동행은 정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미생의 요르단 촬영 scene에서 본사 출장자와 현지 주재원은 항상 차를 같이 타고 다닌다.

도내기업이 현지 출장을 가면 첫번째 애로사항이 음식,숙박,차량이용등 어려움을 겪게된다.미팅하는 경우 바이어정보(회사현황,재무상태, 거래규모),상담스킬,비지니스 공간 부족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다.또한 현지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가지 말아야 할 곳,정치 사회적 이슈등 낯선 나라에서 어린이 같을 수밖에 없다.

제주도내 수출기업중에는 선도적으로 해외지점을 통해 나름대로 시장조사,판로개척등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기업은 인력 부족등 경영상의 이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사무소(상해대표처,동경통상대표부)에서 제주기업 현지지사 역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네트워크·판로)를 통해 바이어 발굴 및 정보 제공,시장조사,현지여건에 맞는 제주상품 개발,소규모상담회·박람회 참가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도내기업이 해당지역 방문시 연락을 취할 경우 해외사무소 비지니스 공간 사용.통역,숙박,음식점,차량렌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해외지역 제주상품 판로개척 선봉자로서 현지지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겠다. <김성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기업통상부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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