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더스컵 대상경주는 제주마 2세 이하 800m 별정중량 경주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데, '한라왕후'(2세마, 부담중량 56kg)에 기승한 김준호 기수는 1.02.9를 기록하며 1.03.8을 기록한 '푸른물결'을 따돌리고 우승상금 4160만원을 거머쥐었다.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 기수는 "강영진 조교사와 경주전개에 대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부담 없이 경주를 전개한 것과 평상시에도 출전마 관리에 최선을 다해준 15조 마방식구들 덕택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소감을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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