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2일 시작...봉송구간 차량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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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2일 시작...봉송구간 차량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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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2일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강원도 평창을 향한 100일간의 대장정에 오르는 가운데, 제주도 성화봉송이 진행되는 2~3일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성화는 총 2018km를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제주에서는 총 167명이 주자가 참여한다.

2일에는 85명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공항을 출발해 주요 지점을 순회한 후 탑동까지 이르는 구간의 봉송이 진행된다. 3일에는 82명의 주자가 참여해 중문신라호텔~성산일출봉 구간을 봉송한다.

제주시 고마로 구간에서 기마봉송이,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해녀와 해상로봇이 만나 수중에서 성화를 밝히는 이색 봉송도 펼쳐진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30년만에 찾아온 국가행사를 도민이 자발적인 참여하에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성황봉송 구간별 환영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구간대별 교통통제가 이뤄짐에 따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성화봉송 구간을 우회해 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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