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김재훈 교수, 대한수의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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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김재훈 교수, 대한수의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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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 김재훈 교수.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재훈 수의병리학 교수는 최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60주년 기념 ‘대한수의학회 2017년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의 발표 논문 제목은 ‘제주도 돼지 유산태아에서 돼지열병 LOM 주 백신 바이러스의 검출’이다.

이 논문은 돼지열병 백신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은 제주도에서 최근 3년 동안 양돈장에서 돼지열병 백신주(LOM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새끼 돼지의 유산을 증명한 것이다.

논문은 따라서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돼지열병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음을 입증한 것이어서 앞으로 국내 양돈 산업과 국가 백신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대한수의학회는 수의학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회로서 올해로 창립 60회를 맞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3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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