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제11회 제주 글로벌 다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24명의 학생들이 모여 일본어 및 일본문화에 관한 퀴즈문제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2인 1조가 아닌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되어 연장전이 이어지는 등 예년보다 그 열기는 뜨거웠다.
이번 대회 금상은 신성여자고등학교 고다솜 학생이 수상했다.
은상은 제주제일고등학교 이유석 학생과 삼성여자고등학교 김은서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에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김수경 학생과 이다혜 학생, 남녕고등학교 유기룡 학생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이들 수상자 6명에게는 각각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과 일본정부가 초청하는 한국청년 방일단(9박 10일)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 장려상을 받은 제주고등학교 김상혁, 남주고등학교 백승우, 남주고등학교 양지원,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황은지, 세화고등학교 이도훈, 한림고등학교 이우룡 등 6명에게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상과 특별 부상이 수여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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