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연낚시터 환경개선 추진...'폐기물 15.2톤 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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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연낚시터 환경개선 추진...'폐기물 15.2톤 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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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쾌적한 낚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안변, 마을어장 등 지역내 자연 낚시터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은 해양환경 및 생태계를 보전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우선적으로 정화가 필요하거나 지역 어업인이 요구하는 지역 140ha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제주시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각 읍면별 자연낚시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중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졌다.

제주시는 사업을 통해 총예산 1억 6000만원을 들여 사업대상지에 산재해있는 폐어구류 및 닻 등 철재류 15.2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해안변 전체가 자연낚시터인 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운 낚시터를 조성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억 9000만원을 들여 낚시터 주변 및 수중 폐기물 223톤을 수거․처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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