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리고 산발적 빗방울...21호 태풍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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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산발적 빗방울...21호 태풍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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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날씨 ⓒ헤드라인제주
제주도는 사흘째 초겨울과 같은 매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리고 북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전했다.

당분간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초겨울과 같은 쌀쌀함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LAN)'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예상이동경로에서는 우리나라를 비켜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에 순간 최대풍속 32~53m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중형급의 이 태풍은 18일 오후 현재 팔라우 북북서쪽 약 6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21일 오후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어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우리나라는 직접적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강풍반경이 매우 넓어 일본 큐슈지방을 통과하는 23일쯤에는 제주도 먼바다에서는 간접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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