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당국은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유행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제주자치도는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 보호자는 아이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 접종, 12~15개월과 만 4~6세에 유행성이하선염(MMR)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접종기록과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명칭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같은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고, 봄철 4∼6월과 가을철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오종수 제주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장은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과 단체생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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