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 소방공무원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필기시험과 체력시험, 신체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된 자로써 항공, 소방, 구급, 전산, 소방 관련학과 등 총 19명이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광주소방학교에서 12주간 소방사반 기본교육을 수료한 뒤 화재진화사 전문 자격증 등을 취득했으며 앞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한편, 이날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에 앞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새내기 소방공무원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도민 안전 지킴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공직 생활은 시작부터 항상 청렴과 도전정신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며 "어렵고 힘든 시간이 올 때는 힘든 훈련을 받으며 다짐했던 '초심'을 기억하며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안전이야말로 다양한 제주의 미래가치를 뒷받침하는 초석인 만큼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지킴이가 되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현장 지원 업무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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