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독서문화대전 11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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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독서문화대전 11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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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독서문화대전'이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을 주제로한 이번 행사에서는 설민석 작가 북 콘서트를 비롯해 책&돌담카페,제주책관, 동네책방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다양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북 마켓, 야외도서관, 프리마켓, 제주도내 도서관 전시 체험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 연주, 개막선언,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한국도서관협회장, 국립중앙도서관장 등 축하영상, 고경실 제주시장 시낭송 등이 진행된다.

북콘서트에서는 '조선왕조 실록'의 저자인 설민석 작가가 강사로 나서 '세상을 바꾼 사람, 그 사람을 만든 책'이라는 주제 아래 역사 속 애독가 및 조선시대 왕들의 독서법 등을 설명한다.

'제주책관'에는 제주어, 설화, 제주 4․3, 올레 등 제주도의 문화자원을 알릴 수 있는 자료 총 650여권이 전시된다.

도내 13곳 동네책방회원들이 참여하는 '제주에서 동네책방을 만나다'에서는 제주 곳곳에 있는 동네책방 소개 및 책방별 특색 있는 출판물 및 도서, 작품소개가 진행된다.

'책 그리고 돌담카페'는 제주의 돌담과 책 그리고 커피가 어우러지는 북 카페 형태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지역서점, 출판사 북 마켓, 오래된 책을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는 헌책 마켓, 벨 농장 프리마켓, 야외도서관 등이 준비된다.

더불어 제주시는 행사기간동안 지역내 도서관 현황 및 특색사업을 소개하고, 서점 28곳과 동네책방 35곳을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는 책 지도를 만들어 배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독서문화대전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제주를 널리 알리겠다"며 "제주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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