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식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모델을 정립하고,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연구원이 도민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 도민이 필요로 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며, 그 혜택이 도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과제 발굴·추진 △지역 여론 수렴 및 과제 발굴을 위한 세미나, 포럼 등 공동 개최 △도민체감형 사회공헌사업의 추진 및 성과 분석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정보 교류 등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개발공사는 도민의 기업으로서 창립 이후 경영수익의 5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회공헌사업들도 추진하고 있지만, 도민들께서 피부로 느끼는 부분이 적은 것 같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도민들이 원하고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ㅎ 도민기업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