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2017년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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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2017년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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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으로 전입해오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주농협 2017 하반기 귀농·귀촌교육이 12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1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7주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60시간으로 제주농협 지역본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영농재배기술, 농기계교육, 선도농업인 농장 현장 체험 등 영농교육 외에 제주의 문화와 제주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인문과정인 제주역사의 이해, 제주돌담의 가치, 제주어로 알아보는 농촌문화 등으로 구성해 이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고병기 본부장은 "제주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보물 같은 지역이며, 청정한 환경을 기반으로 한 농업의 가치와 경쟁력은 무한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충실히 받아서 제주에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2011년부터 귀농·귀촌교육과정을 매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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