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각 부서에서 구축·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을 전수조사하고, 모든 전산자원의 내용을 한권의 책에 담아내는 '행정정보 자원사전'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전은 각종 정보자원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행정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시스템의 장애나 사이버침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제작된다.

'행정정보 자원사전'에는 시스템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일반정보들 뿐만 아니라, 목적, 용도, 구성도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정보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종 현행자료를 최신정보로 유지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서한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