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의 무용공연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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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의 무용공연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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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 무용수들의 공연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가 오는 18일 제주권역재활병원에서 개최된다.

국악밴드 '비단'과 시각장애인 예술기업 '춤추는 헬렌켈러'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2017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을 통해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제주도의 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강인한 생명력을 주제로 한 창작곡 '이어도사나' 공연과 문화유산 다큐멘터리 상영도 함께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무용수들은 "우리처럼 장애를 가진 관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공연은 지난 5월 15일 서울정인학교를 시작으로 전남 고흥군 장애인복지관과 김해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전남 곡성 삼강원에서 펼쳐졌다.

또 9월에는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 이천시 장애인 복지관, 경기요양병원 부설 케어센터에서 개최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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