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최근 태풍 '탈림'과 연이은 강풍 등으로 어지럽혀진 강정포구의 해안가를 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군 제주기지의 7기동전단, 제주기지전대 장병들과 천왕봉함 장병 등 총 90여명은 강정포구 해안가를 걸으며 흩뿌려진 쓰레기를 처리하고 수목들을 정리했다.
이번 정화활동을 주관한 제주기지전대 군수참모 안정수 대위는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는 해군기지 주변의 해안가를 깨끗하게 만들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제주기지전대를 비롯한 해군 제주기지 장병들은 정화활동과 대민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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