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가 주최한 '제1회 친환경 농부체험 공모전'에서 동광초등학교 이준호 학생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8월말까지 2개월 동안 진행돼 총32점이 출품된 가운데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1일 제주영업본부 중회의실에서 심사회를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친환경 농부체험을 위해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에서 주관한 어린이날대축제 꽃화분 만들기, 친환경 농부체험 금융교실과 영업점에서 신청한 만18세 미만 학생들이 참여 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이준호(동광초) 학생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채석민(딸기아트어린이집) 어린이와 이대경(장전초) 학생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김승현(제일중), 강채연(신제주초), 문현(꿈꾸는 어린이집) 등이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농산물상품권이 주어지며 별도 시상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석만 본부장은 "심사위원들의 좋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친환경 농부체험 공모전의 참여 방법을 다양하게 만들어 참여기회를 높여 학생들이 농산물을 키우는 과정이 재미있고 보람된 소중한 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