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던 여고생 개에 물려 다쳐...경찰 "견주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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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던 여고생 개에 물려 다쳐...경찰 "견주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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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던 여고생이 개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30분께 제주시 연동 남녕고등학교 인근에서 귀가하던 여고생 A양(17)이 편의점에 묶여 있던 개에 왼쪽 허벅지를 물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귀가한 딸이 피흘 흘리는 것을 본 A양의 아버지는 119에 신고해 A양을 병원 응급실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경찰은 견주를 상대로 관리를 소홀히 했는지 여부 등 과실치상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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