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조종사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추석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여객기 전편을 정상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측은 "현재 항공산업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되어 있어, 실제 파업에 돌입해도 전면 파업은 불가능하다"면서 "또한 국제선 80%, 제주노선 70%, 기타 국내선 50% 이상을 운항할 수 있는 필수 인력을 반드시 남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조종사 노조가 실제 파업을 실행하더라도 가용 인원을 총동원해 여객기 전편을 정상 운항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