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뢰제거함 '치프함', 주민반발 속 제주해군기지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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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뢰제거함 '치프함', 주민반발 속 제주해군기지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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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함정으로 네번째 제주기지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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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미 해군 소해함 치프함.<사진=해군>
미 해군의 소해함인 치프함(CHIEF)함이 주민들의 반발 속에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다.

해군은 26일 치프함이 이날 오전 구수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제주기지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어벤저(Avenger)급 기뢰제거함인 CHIEF함은 배수량 1400톤, 길이 68미터, 폭 16.7미터에 최대 속력은 14노트로, 약 90여명의 장병들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제주기지에는 지난 3월 25일 미해군의 스테뎀 함, 6월 20일 미해군의 듀이 함, 6월 22일 캐나다 해군의 지원함 오타와 함과 위니펙 함 2척 총 3차례에 걸쳐 4척의 외국 군함이 입항한 바 있다.

당시 강정마을회는 '외국 함정의 기항으로 제주해군기지가 순수한 대한민국 해군기지라는 정부와 해군의 강변이 무너졌다'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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