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소방, 시민산악구조봉사대, 등산목안전지킴이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가을철(9,10월) 기간 동안은 관음사와 천왕사(석굴암) 등산로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도 병행한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8일 한라산 관음사 코스에서 등산하던 60대 등산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 사례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며 "등산 시 자신의 체력과 몸 상태를 고려해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산악구조봉사대는 등산객 산악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016년 6월에 지역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으로 조직돼 산악안전캠페인 등 예방활동, 도민 대상 조난 시 대처요령 등 홍보, 사고위험지역 합동안전점검 및 산악 안전시설 관리로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의 활동을 해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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