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민원인 전화 떠넘기기 사례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규 공무원이나 경력이 짧은 공무원의 경우 다른 부서의 소관 업무에 대하여 모르는 경우가 있어, 전화 연결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업무 파악이 어려운 신규 공무원 등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사후 전화로 민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 시장의 일침은 전화 떠넘기기 사례를 신규 공무원 등으로 포커스를 맞췄지만, 같은 부서 내에서도 소관 업무가 아니면 회피하는 경향에 대한 우회적 경고로 전해졌다.
한편 이 시장은 대중교통 체계 불편문제와 관련해, "시행초기에는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개선노력으로 많이 해소되고 있지만, 아직도 불편사항이 남아 있다"면서 "시민들이 요구하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도와 협의해 조속히 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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