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일도이동 문예회관 앞 보도블럭 교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문예회관 앞 사거리~영락교회 구간에서 추진되고 있는 보도블럭 교체는 물고임 현상 및 포장면 온도상승을 저감시키기 위해 빗물이 투과되는 투수블럭을 이용해 진행된다.
사업비는 총 11억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오는 10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총 예산 3억원을 들여 외도초등학교 후문, 노형우체국 사거리 등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교차로 및 고원식횡단보도 구조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고원식 교차로는 5곳에,고원식 횡단보도는 3곳에 설치하고 있으며, 공사는 오는 10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인도정비 공사를 통해 그동안 인도포장 노후화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결하고, 고원식 구조개선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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