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과 협의체 위원들은 기초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나눔 대축제'에서 마련한 생필품 나눔상자 70개와 김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지역내 노인요양시설 3곳, 아동센터 등 4곳에도 생활용품 및 쌀을 지원했다.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차상위계층 162가구에 162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한국메탈(주)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200만원 기탁했다.
성산읍새마을부녀회는 김치나눔행사를 개최해 손수 만든 김치를 결연 가구 70가구에 전달했고, 성산일출봉농협 오창순 상무는 쌀 10㎏ 100포를 기탁했다.
이밖에도 성산읍은 나눔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2일 '관내 봉사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이웃돕기 참여에 대한 적극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정영헌 읍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읍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위해 '서귀포시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와 연계해 방문 및 전화 안부 확인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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