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물가안정대책 추진...직거래.특판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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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물가안정대책 추진...직거래.특판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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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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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열린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 ⓒ헤드라인제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계기관이 모여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1시 제주시 서문공설시장 상인회 3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각 행정시 관계자를 비롯해 농.축.수협 등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석해 추석절을 대비한 도 및 행정시의 물가관리종합상황실 설치‧운영관련사항 보고와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성수품 물가관리대책에 대한 토의했다.

참가자들은 성수품 특별공급기간인 이달 18일부터 10월2일까지 14대 중점관리품목에 대해 정부·농수협·민간물량 등을 집중 방출하면 소비자가격에 직접 반영돼 시중가격대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음에 따라 상황을 점검했다.

또 △추석맞이 성수품 할인판매 및 특판장 운영현황 및 도민홍보 △집중관리 품목인 5개 분야 32개 품목 사전 공급물량 확보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더불어 제주도 관련부서의 농축산․수산물․개인서비스분야 안정대책과 농․축․수협의 성수품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추석을 앞두고 농협·수협·산림조합 특판장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할인판매가 이뤄진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14일부터 10월3일까지 한가위 선물대잔치를 통해 주요 농축산물 222개 품목에 대해 10~30% 할인판매가 진행중이다.

수협 인터넷 수협쇼핑에서도 오는 10월4일가지 100여품목 할인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10월 2일까지 바다마트 선물세트 10만개가 15~30% 할인판매중이다.

산림조합은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임산물 10~30% 할인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밖에도 공영 TV홈쇼핑을 통해 성수품 판매방송 총 200회 집중편성하고, 10월 14일까지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운영한다.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추석 물가안정과 함께 추석기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확대, 제주사랑 상품권 이용촉진, 제주통카드와 같은 골목상권 우대카드 사용 권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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