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장애인시설 정비..."편리하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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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장애인시설 정비..."편리하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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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매표소 설치...휠체어 경사로 정비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장애인 전용 매표소 및 휠체어 경사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전했다.

지난 8월에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전용 매표소를 설치했으며,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 개선 및 점자블럭 설치, 방지턱 제거 등 사회적 약자들의 관람 접근성을 개선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도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내년에도 장애인 및 노약자들의 자유로운 박물관 관람을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예산확보중"이라며 "제주다움의 가치를 키우는 박물관 문화를 조성하고 관람객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으로, 박물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비장애인들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으로 시설개선을 위한 조그마한 불편은 양해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3년 전통의 제주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제주의 상징적 건축물로 대표될 만큼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제주인의 얼과 삶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교육의 장으로서'제주 속의 작은 제주'를 엿볼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평균 8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박물관에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시환경 및 편의시설 개선 등 다각적인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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